1. 피그마로 레이아웃 구성하기

오늘부터 하루 한 시간을 투자하여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들어 볼 것은 30일 챌린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같이 했었던 카카오톡 100일 챌린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

(어플 덕분에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 0. 목표 세우기

1. 하루 한 시간 토이 프로젝트를 위해 시간을 사용 (최대 1시간 30분 넘기지 않기)

   제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지 저는 하고 싶은 것을 통제하면 더 하고 싶어 져 꾸준히 유지할 수 있더라고요..ㅎ 

   그래서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과제라는 것을 해보았는데 정말.. 시간관리를 못해

   시간을 버렸습니다.(실력이 부족해서.ㅠ) 그래서 시간을 통제해 트레이닝 해보려고 합니다. : )

 

2. 욕심 자제하기 

    오늘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해본 결과 계속해서 쓸데없이 과한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욕심이 많아지니 하루 한 시간씩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간 평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도에 맞는 최소한의 필요 기능을 생각해보고 정리해서 용도에 맞지 않는다면 추후 개발할 목록으로 따로 

    작성해야할 것 같습니다.

 

3. 하루하루 최소목표를 작성하고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이렇게 해야 성과를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 없으면 딴 길로 가는 저의 성향을 통제해야 할 장치로 좋은 것 같습니다.

 

## 1. 레퍼런스 찾기

기획하기 앞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정했으니, 레퍼런스를 찾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기능 레퍼런스로 삼을 카카오 100일 챌린지 프로젝트였습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많은데 저는 그 기능들 중 어떤 기능을 넣을 것인지 참고하기 위해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 애플리케이션 발표자료를 구글링을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디자인 레퍼런스는 dribbble.com에서 검색을 통해 찾아보았습니다.

드리블 레퍼런스 페이지

enhance와 pinterest을 합쳐놓은 느낌의 사이트였습니다.

실력이 뛰어나신 디자이너 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 레퍼런스 검색용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쁘고 저만의 취향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번 레퍼런스 선정에는 아이콘과 폰트가 눈에 잘 보이는 레퍼런스들로 선정해보았습니다.

 

## 2. 피그마로 레이아웃 구성하기

피그마를 이용한 지 1년 이상 지나서 사용법부터 익히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시간을 쏟은 것에 비해 결과물이 ㅎㅎ 보시다시피 별로 없습니다.

레이아웃을 구성하면서 느낀 점은 로그인 페이지 하나를 구성하더라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모바일에도 디바이스가 다양한데 화면은 어떤 사이즈로 하는 것이 맞는지, 폰트 크기를 몇으로 해야 하는지, 

컴포넌트 사이의 간격은 몇이 적당한지, 찾으면 찾을수록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하면 진도를 못 나갈 것 같아, 선반영 주변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미뤘습니다.

 

오늘까지 계획한 컴포넌트는 로그인, 회원가입, 메인 페이지(프로젝트가 없을 경우), 메인 페이지(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내일 이어서 계속해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느낀 점

최근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로그인을 하는데 타이핑을 완료한 후 다음으로 가는 버튼이 없어 한참 찾았는데 키보드를 끄고 나서야 그 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레이아웃의 중요성을 생활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평소 어플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을 기록하고, 어떻게 개선할지 해결방법을 프로젝트에 녹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